견학, 방문, 파시브하우스의 날

파시브하우스의 날에 와주신 여러분들 반가웠습니다.

앞선 알림글의 내용과 같이 에너지독립하우스 1호와 2호도 11월 12일 일요일 오후에 세계 파시브하우스의 날 개방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거의 알리지 않았는데도 10여분 정도가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잡지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도 와주셨고, 건축사사무소 칸과 림건축사사무소에서 지인분과 함께 와주셨지요. 저와 함께 오래동안 공부모임을 하고 있는 녹색문명공부모임에서도 와주셨고, 양평의 주민분도 와주셨습니다. 먼 길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후 2시 20분경부터 대략 1시간 정도 파시브하우스가 어떤 건축물인지에 대해 강의 말씀을 드리고 에너지독립하우스 1호와 2호를 함께 둘러보면서 안내도 드리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였습니다. 부족하고 지루한 말씀을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더 길게 대화를 나누었을텐데 말씀을 더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좀 남네요.

세계 파시브하우스의 날에 만 3년째 참여를 하고 있지만 올해까지도 준비가 부족해서 어떻게 알고 오신 몇몇 분들만 겨우 만났습니다. 내년부터는 좀 더 내실있게 준비해서 전문가에서부터 일반 분들까지 두루두루 오셔서 의미있게 보고 가실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아울러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체온으로 난방열 보시까지 해주고 가신 데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파시브하우스를 설계하고 짓거나 파시브하우스에 대해 공부하는 일이 있을 때 열심히 돕겠습니다~.

– 파시브기술연구소 최우석 드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